담임목사 칼럼
말씀의 힘
경북 영월군 일월사 주지의 아들인 김진규 승려가 시주를 받으러 갔다가 “당신에게 줄 것은 이것 밖에 없다”며 한 청년이 건네주는 책 한 권을 받았습니다. 가지고 와서 읽어보니 흥미가 있었습니다. 다섯 번을 읽고 그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김홍성 판사는 성경을 옆에 놓고 재판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루는 젊은 부부가 이혼하겠다고 왔습니다. 원인을 물으니 성격이 맞지 않아 도저히 같이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방안에 장롱을 놓은 위치 때문에 다툼이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판사는 재판을 한 달 연기하고 성경책을 주면서 고린도전서 13장을 100번 읽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4-7).” 결국 이 부부는 그 말씀을 읽는 가운데 회개하고 이혼 소송을 취소하였다고 합니다.
중국인 황 샤오후는 그의 아내 키르스틴과 함께 독일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불교도였고 그의 아내는 불신자였습니다. 키르스틴은 남편을 위해서 특별한 생일 선물로 중국어로 된 책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서점에는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밖에 없었습니다. 실망했지만 그녀의 남편이 중국어로 된 책을 선물로 주려고 했던 자신의 노력을 고맙게 생각해 주기를 기대하며 성경을 샀습니다. 남편은 성경을 받는 것이 기쁘지 않았지만, 모국어에 대한 갈망으로 성경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나가면서 성경에 나타난 진리에 의해서 그는 충격을 받게 되었고 결국 성경에 설득되었고 말씀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이 일은 그의 아내를 기쁘게 하지 못했습니다. 키르스틴이 기독교를 거절했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위해 구입했던 성경으로 인해 다툼이 일어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자 키르스틴도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남편과 다툴 때 더욱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들은 중국어 성경을 같이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믿음이 자랐습니다. 그들은 다른 믿는 사람들의 지지와 교제가 필요함을 깨닫고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세례를 받았고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히 4:12). 오늘은 성서주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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