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하나님께 승부를 걸어라
2025-11-27 16:43:43
이동관 목사
조회수   14

하나님께 승부를 걸어라

 

불광동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밤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던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초등학교를 중퇴한 황대현이라는 구두닦이 소년이 배가 고파서 돈 100원을 빌려 빵을 사 먹었는데 그 돈을 갚지 못해 길거리에서 어떤 여학생에게 창피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신 목사님께서 그 아이를 야학하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얘야, 하나님께 승부를 걸어라. 네가 어렵고 불우한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너를 도와주실 수 있고, 너에게 기적을 베푸실 수가 있다. 하나님께 네 인생을 맡겨라그는 서울을 떠나 강릉으로 가서 페인트 상회 점원을 했습니다. 먹고 잘 집이 없어 작은 교회의 방 한 칸을 빌려 밥과 라면을 교대로 끓여 먹으며 찬 바닥에서 잠을 잤습니다. 이를 악물고 저축하여 십년 만에 23천만 원을 모았습니다. 그 돈으로 어떤 사업을 할까 궁리하고 있는데 교회를 새로 건축하게 되었으니 건축 헌금을 드리자는 광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헌금을 해야 하나? 사업을 해야 하나? 헌금을 하면 어느 정도 해야 하나?’ 마음에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불광동에서 개척하셨던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 하나님께 승부를 걸자그는 모험했습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을 전부 찾아서 헌금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얼마 후 페인트 상회 주인이 어떠한 일로 그 상회를 그만두게 되자, 오랫동안 열심히 일을 해 준 그에게 헐값으로 넘겨주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했는데 정말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서울의 명문대학을 졸업한 고등학교 여교사, 강릉의 뼈대 있는 가문의 부잣집 딸이 페인트 상회 주인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한 구두닦이 출신의 페인트 상회 주인이지만 신앙이 보통 사람과 다른 그것 하나 보고 사랑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여교사의 집안에서 귀한 딸이 어찌 초등학교를 중퇴한 구두닦이 출신과 결혼을 하느냐?”라고 야단해서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러나 딸의 사랑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했고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사업이 번창하여 강릉에서 상당한 재력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 인생을 걸면 모든 것을 잡는 사람이 됩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55:22)”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 16:9).”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006 하나님께 승부를 걸어라 이동관 목사 2025-11-27 14
1005 하나님의 덧셈은 뺄셈이다 이동관 목사 2025-11-24 48
1004 한 우물 이동관 목사 2025-11-12 38
1003 터키 사탕 증후군 이동관 목사 2025-11-04 41
1002 하나님의 은혜 이동관 목사 2025-10-26 59
1001 쉬지 않고 해야 하는 것 이동관 목사 2025-10-22 61
1000 사심(私心) 없는 친절 이동관 목사 2025-10-16 102
999 마지막 비행 이동관 목사 2025-10-14 62
998 최고의 경지 이동관 목사 2025-10-09 72
997 엽란(葉蘭)을 날려라 이동관 목사 2025-09-29 79
996 거짓말 이동관 목사 2025-09-23 95
995 꿈과 목표 이동관 목사 2025-09-19 81
994 축복의 타이밍 이동관 목사 2025-09-03 115
993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신 것은 이동관 목사 2025-08-26 124
992 슈퍼맨 (Superman) 이동관 목사 2025-08-18 128
1 2 3 4 5 6 7 8 9 10 ... 68